[신간소개] 휴먼 서비스 혁명, 자기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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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서비스 혁명 : 자기주도 (Self-Direction : A Revolution in Human Services)
뉴욕주립대학에서 출판된 「휴먼 서비스 혁명 : 자기주도」(Self-Direction : A Revolution in Human Services, 2021)의 한국어판이 SDA Korea를 통해 한국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저작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 방식의 혁명적 변화를 '자기주도'라는 입장에서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돌봄 서비스의 자기주도 옵션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구체적인 역사와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자기 주도의 효과성과 효율성에 대한 귀중한 연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주도로 인해 삶이 변화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미국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독일, 영국, 호주 등 다른 국가의 사례도 종합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돌봄 현장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저자들은 노인학, 지적 · 발달장애, 그리고 재정관리라는 차원에서 다양한 장기 돌봄 제도의 면모를 제아합니다. 그들은 자기주도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목도했으며, 이것이 모든 노인과 장애인에게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130만 명(공공 프로그램 참가자 중 약 25%)이 자기주도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휴먼 서비스의 혁명은 아직 미완입니다.
한국 정부가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도입을 발표하고 자기 주도 옵션의 여정을 시작한 이 시점에서 이 책은 귀중한 정보원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이 공유하는 경험과 교훈을 사회적 돌봄의 정책 관계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그리고 가족들이 살펴보고 우리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해 상상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자소개
발레리 J. 브래들리 (Valerie J. Bradley)
휴먼서비스연구소(Human Services Research Institute)의 명예회장으로 「삶의 질 : 지적 · 발달장애인에게의 적용; Quality of Life : Applications for People with Intellectual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을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마크 H. 펜튼 (Marc H. Fenton)
공적 컨설팅 그룹(Public Consultiong Group, Inc)의 전임 파트너이자 미국 최대의 자기주도 예산 중개기관인 공적 파트너십(Public Partnership, LLC.)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케빈 J. 마호니 (Kevin J. Mahoney)
보스턴대학(Boston College)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이자 참여자 주도 서비스 국립 연구소(National Resource Center for Participant-Directed Services)의 초대 소장을 역임하였다. 「장기서비스와 지원에서의 자기주도 : 10년을 지속한 현금과 상담 시범사업과 평가; Self-Directing in Long Term Services and Supports : The Cash and Counseling Demonstration and Evaluation Ten Years On」의 저자이다.
역자소개
윤재영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회복지사로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에 참여하였으며 2014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수행하였다.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살 권리 보장을 위해 사람중심계획과 자기주도 운동에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미국 Support Development Associates(SDA), LLC.의 한국 파트너이자 사람중심실천학습공동체(TLCPCP)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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